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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미생활/Workout

2016 서울 자전거 대행진+후기

2016.5.5
드디어 2016 서울 자전거 대행진 티셔츠와 인식표가 왔다.

오오~~ 개봉할때의 설레임이란~~ ^^*

티셔츠와 그룹인식표,안내책자와 홍보물,물티슈 역시 작년처럼 별거 없음 ^^

물티슈는 선크림 물티슈란다. 오~ 

티셔츠. 하얀색이 맘에 든다!!!
작년에 황토색이라니 ㅂㄷㅂㄷ....
하단의 빨간 I SEOUL YOU도 잘 어울린다
우측 숫자가 참가번호이자 경품 추첨번호.

뒷면은 이렇거 생김.
포인트만 보면,


자 15일을 위하여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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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망의 15일이 다가왔다!!!

오늘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불안불안 했지만 다행히 비는 오후에 오는 걸로!!!

난 7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중급 출발코스 바로 앞에서 간신히 자리잡음.

서울시 사장님은 오셨는데 우리 사장님은 올해는 안 오셨더라. 많이 피곤하신가....

어김없이 전체샷. 올해도 많이 왔다~

준비운동중. 노란전대와 푸른 팔토시는 동호회 회원인듯. ^^*

상급코스로 신청했지만 너무 늦게 와서 내 앞에도 저렇게나 많다.

올해 출발코스를 [상급]으로 잡았다. 내 뒤는 북적북적~~~

골인 지점을 통과하고 한장!!  중간에 쉬는거 없이 고고~

작년에는 중급으로 달려서 알수가 없는데 올해 상급으로 달리다 보니 맨 앞에서 노란색 옷을 입은 응급요원들이 적정 속도로 달리도록 제어하고 있더라. 그래서 강변북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속도를 낼 수가 없었다~

역시 올해도 내 뒤를 달려오는 풋사과들 ㅋㅋㅋㅋ

간식 받고 앉으니 내 앞에는 아무도 없더라. 내뒤에도. 아무래도 내가 제일 먼저 들어온듯.

올해도 같이 달려준 내 흰둥이. Giant Defy 움하하하~

한층 저렴해진 간식. 물+비타민음료+소보루빵+초코바. 괜찮아 1만원에 이정도가 어디냐~

휑~~ 무대 맨 앞에 자리잡고 앉아서 사람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중.

해가 뜨겁다. 햇빛가리개는 필수.

경품 추첨 신호에 환호하는 사람들 ㅎㅎㅎ

사전게임으로 제기차기중. 남자는 9번 한 사람이, 여자는 4번이던가? 그정도 한 사람이 승리. 선물은 선크림이었던 듯.

걸그룹 텐텐이란다....;;;;;그래... 혹시 아냐? 나중에 소녀시대처럼 될지.

나와 상관없는 추첨번호에 부질없는 기다림 ㅠㅠ

걸그룹 식스밤 이란다. 근데 왜 넷이지? 텐텐보다는 얘네들이 더 잘했다. 싸이의 환희를 불렀거든. ^^

마지막 에어프랑스 관계자의 1등 경품(오클리 선그라스) 추첨.

왜 파리 항공권이 아니냐고!!!! 아 허무해라~~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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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이 좀 줄었는지 1등 경품도 허무하게 낮아지고, 초대가수도 대폭 줄고(뭐 이거야 그러거나 말거나-초대가수대신 경품을 늘리는게 어떨까???)

암튼 좀 아쉬움.

다만 이번 레이스 결과가 잘 나와서 만족함. ^^ 올해도 더 열심히 운동하자!!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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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이런 대회 기획하고 싶다.....사진전이라든지.....자전거대회라든지....ㅠㅠ 

 

P.s 오늘의 엔도몬도 기록. 굿!